GC녹십자는 1982년 종합연구소 설립 이래 재조합 단백질 등 생물학적제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신종플루 백신과 독감 백신,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헌터증후군 치료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비글로불린(IVIG), 알부민, 헤파빅, 안티트롬빈 III, 그린플라스트 등을 개발했으며 이중 다수 품목이 회사의 주력 매출원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기존 R&D 업무를 더 확장하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RED본부와 MSAT본부로 나누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Global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GC녹십자는 R&D 연구소를 초기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초기 공정연구 및 효력 독성 확인 목적의 비임상 개발을 수행하는 RED본부와 후기 공정연구를 수행하는 MSAT본부로 나누어 효과적인 R&D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RED본부는 생명과학 기술 기반의 바이오의약품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 혁신 신약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global 신약 개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습니다. MSAT 본부는 RED본부에서 초기 공정 개발을 완료한 물질의 후기 공정 개발을 담당하며 신약 개발속도 및 효율성 향상을 통해 신약 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는 2013년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연면적 28,510㎡(약 8,600평)에 달하는 GC녹십자 R&D센터는 신약 개발을 위한 개발 연구시설, 생산 공정 확립 및 비임상 시험용 시험물질 제조시설과 함께 첨단 동물실험시설, 분석 전용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연구공간과 사무공간을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연구 활동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R&D센터는 이와 같은 최신 연구 인프라와 최적의 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GC녹십자가 연구개발 중인 주요 품목들의 제품화를 위한 전진기지와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